지나온 60년 성찰하고 다가올 100년 준비한다

기하성 여의도순복음, 15일 ‘기하성 역사 신학 심포지엄’ 개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총회장 이영훈 목사)이 교단 창립 60주년을 맞아 ‘기하성 역사 신학 심포지엄’을 오는 15일 개최한다.

‘2013 기하성순복음60주년대회(총재 조용기 목사, 대표대회장 이영훈 목사)’ 주관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의 주제는 ‘기하성 성령역사 60년, 한국오순절 성령역사 85년’이다. 심포지엄에선 1953년 기하성 창립 후 기독교 신앙의 뿌리를 내리게 한 오순절 성령의 역사와 58년 천막교회로 시작해 세계 최대 교회를 이룬 조용기 원로목사의 사역을 깊이 있게 조명한다.

심포지엄에선 한상인(기하성 60년사 편찬위원장) 목사의 사회로 박문옥(오순절교육목회연구원장) 류동희(한세대) 김호성(여의도순복음교회 국제신학연구원장) 남준희(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회 포럼위원장) 박사, 임열수(복음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등이 강사로 나선다. 이들은 기하성 초기 선교사들의 발자취, 기하성 60년사, 조 목사의 사역, 기하성과 한국교회 등을 주제로 발제한다.

심포지엄에 앞서 드려지는 예배에는 이영훈 목사가 설교를 맡으며, 이재창 강동인 장희열 이태근 최길학 최문홍 목사 등이 순서를 맡는다. 주최 측은 “이번 심포지엄은 지나온 60년을 성찰하고 다가오는 100년을 준비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기하성 여의도순복음 교단은 향후 300만 성도, 6000개 교회로 성장하는 한편 사회참여와 남북통일시대 교회의 역할이라는 공동체적 책임까지도 선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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