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기금 초대 이사장에 박병원 선임

29일 출범하는 국민행복기금의 초대 이사장에 박병원 은행연합회장이 선임됐다.

국민행복기금은 지난 26일 주주총회에서 이사장 1인, 당연직 2인, 임명직 6인, 감사 1인의 이사진을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당연직 이사에는 장영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과 이종휘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이 선임됐다. 임명직 이사에는 안태식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이미현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최규연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이종욱 서울여자대 경제학 교수, 김연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 홍은주 한양사이버대학 경제금융학 교수 등이 선임됐다. 감사는 서남섭 신용회복기금 감사가 맡게 됐다.

국민행복기금은 4000여개 금융회사와 국민행복기금 신용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또 캠코와 자산관리위탁계약을 체결하고, 바꿔드림론 신용보증업무 변경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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