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명성 그대로… 양학선 2013년 첫 출전 국제대회서 금
‘도마의 신’ 양학선(21·한국체대)이 올해 처음으로 출전한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양학선은 18일(한국시간) 프랑스 라 로쉬 쉬르 용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대회 도마 결선에서 14.500점을 기록, 응우옌 하 타잉(베트남·13.666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2년 전 이 대회 최하위에 머물렀던 양학선은 지난해 12월 도요타컵 초청대회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올림픽 영웅’의 명성을 확인시켰다. 지난해 런던올림픽에서 한국체조 사상 첫 금메달의 주인공인 양학선은 자신의 이름을 딴 독보적인 기술인 ‘양학선’(도마를 양손으로 짚은 뒤 공중에서 세 바퀴를 들고 착지·난도 6.4)을 내세우지 않고서도 2위와 0.834점이나 앞서며 정상에 올랐다.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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