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수학시험 선행 출제 고교 1곳 적발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중·고교 701곳의 수학시험 문제를 점검해 교육과정을 벗어나 선행 출제한 고교 1곳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서울지역 중학교 전체 학년과 고교 1학년의 2학기 수학 기말고사 시험지를 모두 수거해 선행 출제 여부를 검토했다. 이번에 적발된 A고교는 1학년 교육과정에서 벗어나는 ‘행렬의 연산’ ‘연립 일차방정식과 행렬’ 등에서 문제를 내 기관주의 처분을 받았다.

이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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