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을 항공전자 산업 아시아 허브로 조성

Է:2013-02-1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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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에 투자를 약속한 보잉 디펜스 코리아(BDK) 조셉송 사장이 영천을 항공전자 산업의 아시아 허브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조셉송 사장은 지난 15일 김관용 경북지사와 김영석 영천시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앞으로 영천을 일본과 대만, 싱가포르, 태국 등을 포함하는 ‘항공전자 산업의 아시아 허브(Hub)’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영천 하이테크파크 연접지역에 점검장비(BMATS)와 건축 등 올해 사업에 우선 1000억원 정도를 투자하고 단계별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며 경북도와 영천시에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보잉사의 영천지역 투자에 환영과 감사를 표시한다”며 “전자와 부품소재 산업이 발달된 경북도에서 보잉사가 큰 뜻을 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이와 함께 같은 날 경북지역 글로벌 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항공·군수 분야에 정통한 이진학(66·예비역 소장) 전 공군 항공사업단장을 항공산업 정책자문관으로 위촉했다. 이 정책자문관은 경북도 항공우주산업 육성 정책추진 전담기구인 경북테크노파크 내 항공우주혁신센터(ASTIC) 추진단장으로 2010년부터 3년간 재직했다. 특히 보잉사의 항공전자 MRO(수리정보개조)사업 영천 유치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 정책자문관은 앞으로 2년 간 경북도 항공산업 개발 비전과 정책 수립, 외국기업의 투자 유도 등 항공산업 전반에 대한 자문, 국내·외 항공기업과 연구기관 등 항공산업 네크워크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구=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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