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 日 가와바타 미발표 소설 자필 원고 발견

Է:2013-02-0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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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설국(雪國)’의 저자로 일본 최초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젊은 시절 썼던 미발표 소설의 자필 원고가 요코하마에 있는 쓰루미 대학 도서관에서 발견됐다고 교도통신이 4일 보도했다.

‘근왕의 신’으로 알려진 미발표 소설은 400자 원고지 21장으로 구성됐으며 펜으로 쓰여졌다. 필적과 원고지 등을 살펴볼 때 가와바타의 자필로 보이며 한쪽 구석에 ‘3년 12월 26일’로 적힌 것 등을 고려하면 1928년 집필한 것으로 추정된다. 쓰루미 대학 도서관은 2010년 중고책 서점에서 이를 구입했다. 에도시대 말기 신도학자의 반정부적 생애를 그린 ‘근왕의 신’은 1926년 출판된 위인전 ‘시노부 오모카게’의 도입부와 거의 비슷해 소재를 찾는 데 고심한 흔적을 엿볼 수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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