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설 맞아 우수농수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外

설 맞아 우수농수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경기도는 설 명절을 맞아 도내 16개 시·군에서 우수농수산물 직거래장터 37곳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제수용품을 구입할 수 있다. 과천경마공원 바로마켓에서는 매주 수·목요일 농협과 생산자단체가 명절 선물세트를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한다.

경기사이버장터(www.kgfarm.gg.go.kr)도 성수품을 최대 40%까지 싼 가격에 판매한다.

전통문화예술인 돕기 올 1억원 지원

서울시는 전통문화 육성을 목표로 전통문화예술 종사자들에게 올해 1억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다음달 4∼22일 지원사업을 공모하고 10개 내외를 선정한다. 지원자격은 보존·계승할 가치가 있지만 명맥 유지가 어려운 시 소재 전통문화예술 단체나 개인이다. 무형문화재, 명장 등으로 지정돼 이미 지원을 받는 경우나 영리·이벤트성 행사는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홈페이지(www.sculture.seoul.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 역사문화재과(02-2171-2148)로 제출하면 된다.

노후 경유차 폐차하면 최대 700만원 지원

서울시는 7년 넘은 경유차를 폐차하면 중·소형차는 150만원, 대형차는 700만원 범위에서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의 80%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종합 소득금액 2400만원 이하 자영업자와 연봉 3600만원 이하 근로자는 기준가의 90%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가능 차량 여부 확인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02-1577-7121)로 문의하면 된다. 낡은 경유차는 오염물질 배출량이 신차보다 약 5.8배 많아 대기오염을 심화시킨다. 연비도 20% 이상 낮아 연간 100만원의 연료비가 더 든다.

저소득 어르신 2만여명에 연중 무료급식

서울시는 올해 저소득 어르신 2만2358명에게 연중 무료급식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무료급식 지원 대상은 지난해(2만169명)보다 10.9%(2189명) 증가했다. 이를 위해 시는 전년보다 20억7300만원 늘린 188억86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들은 자치구별 노인종합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재가노인지원센터 등에 있는 경로식당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25개 자치구 157개소에서 월 평균 26일치 식사가 제공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매일 식사를 배달해 준다.

국공립·서울형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공개

서울시는 오는 3월부터 시내 국공립·서울형 어린이집 3300여곳의 특별활동 관련자료를 전면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자료는 특별활동 비용, 과목, 대상 연령, 강의시간, 강사 및 업체명, 수강인원, 주요경력 등 7개 항목이다. 시 보육포털서비스(iseoul.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부모들은 무상보육 시행 후에도 특별활동 명목으로 매달 추가비용을 내 왔다. 시는 자료를 공개하지 않거나 공개내용이 부실한 어린이집에 대해 각종 평가에서 불이익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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