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 삼성·SK 감독의 말

Է:2012-10-2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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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류중일 감독=4회초 공격 때 무사 1, 2루에서 이승엽의 타구 판단 미스로 분위기가 넘어갔다. 야구 중에 가장 어려운 게 타구 판단이다. 경험 많은 이승엽도 판단 미스를 했다. 선발 미치 탈보트가 잘 던지다가 박재상에게 흔들렸는데 그 부분도 아쉽다. 5차전 선발은 윤성환이다. 이기고 있는 상황에선 권혁, 안지만, 심창민 등 모두 투입할 것이다. 원점이 됐으니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하겠다. 내일 하루 쉬면서 잘 추스리고 잠실에서 승부를 보겠다.

◇SK 이만수 감독=어제 극적인 역전승 덕에 분위기를 탔다. 선수들의 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했다. 2패하고 나서 절벽에 선 마음이었는데 선수들이 안정을 찾았다. 타자들이 탈보트 공에 초구부터 배트를 내지 않기로 했다. 그 덕에 4회말에 홈런 2방이 나오고 김강민이 적시타를 쳤다. 거기가 승부처였다.

이번 4차전이 가장 중요했다. 2승2패가 되면 잠실에서 역전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으로 총력전을 펼쳤다.

모규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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