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다우너 소’ 도축 의혹… 대규모 리콜 사태 가능성

Է:2012-08-2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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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주저앉는 소(다우너 소)가 도축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농무부(USDA)가 해당 도축장을 잠정 폐쇄했다고 abc방송 등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농무부는 “비디오 영상을 통해 비인도적 위반행위를 확인했으며, 조사 결과를 보고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2009년부터 광우병 감염 등의 우려로 걸을 수 없는 소에 대한 도축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미국의 해당 도축장은 핸포드 지역에 위치한 ‘센트럴밸리미트’로 미국의 유명 햄버거 체인인 인앤아웃과 인근 학교 등에 고기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의혹을 제기한 동물복지 단체 ‘컴패션오버킬링’의 에리카 메이어는 “동물이 다뤄지는 방식뿐 아니라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각성이 있어야 한다”며 “이번 조사는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리콜사태를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컴패션오버킬링은 도축장 직원이 소에 전기충격을 가해 억지로 걷게 하는 영상 등을 찍어 농무부에 제보했다.

센트럴밸리미트 브라이언 코엘료 사장은 “이번 조사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어떤 문제점이든 발견되면 가능한 빠르게 수정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앤아웃은 센트럴밸리미트와 거래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양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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