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해리왕자 광란의 나체파티… 영국 왕실 충격 “할말 없다”
영국 왕위 계승 서열 3위인 해리(28) 왕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호텔에서 나체로 여성들을 껴안는 등 광란의 파티를 벌인 현장이 21일(현지시간) 사진으로 공개됐다.
미국의 연예전문 웹사이트 TMZ는 해리 왕자가 라스베이거스 호텔의 VIP스위트룸에서 파티를 벌인 현장을 찍은 2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해리 왕자는 옷을 완전히 벗은 모습이었다. 한 장에서는 당구대 옆에서 채를 들고 나체인 여성을 뒤에서 껴안고 있는 왕자의 뒷모습이, 또 다른 사진에는 손으로 다리 사이를 가리고 역시 나체인 여성과 함께 서 있는 앞모습이 찍혔다.
TMZ는 해리 왕자가 호텔 바에서 여성들을 데려와 자신의 스위트룸에서 광란의 파티를 벌이면서 찍힌 사진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방에서 당구를 치면서 옷을 벗었고 서로의 사진을 찍었다. 파티에 참석한 여성들이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이 찍힌 날짜도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영국 왕실 측은 “현재로선 문제의 사진에 관해 뭐라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해리 왕자는 지난 20일 라스베이거스의 호텔 수영장에서 런던올림픽에서 2개의 금메달을 딴 미국의 수영스타 라이언 록티(28)와 청바지를 입은 채 수영 경주를 펼치기도 했다. 한 호텔의 나이트클럽 수영장 파티에서 벌어진 즉석 수영 경주는 동영상으로 찍혀 공개됐다. 해리 왕자는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자선행사에 참석하고서 라스베이거스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해리 왕자는 2005년에도 한 파티장에 독일 나치의 스와스티가 문장을 그린 완장을 차고 참석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김지방 기자 fatty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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