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2경기 연속 선발 출장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리그(2부리그) 볼턴의 이청용(24)이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팀의 시즌 첫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청용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볼턴의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더비카운티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9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부상 공백을 털고 새 시즌을 맞은 이청용은 지난 19일 번리와의 챔피언십 개막전부터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다. 이날 슈팅 2개를 기록한 이청용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볼턴은 후반 32분 케빈 데이비스와 종료 직전 크리스 이글스의 연속 골을 앞세워 2대 0으로 이겼다. 볼턴은 리그 14위에 올랐다.

김태현 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