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대선후보 박근혜] 박근혜 사람들 누가 있나

Է:2012-08-2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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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선후보 박근혜] 박근혜 사람들 누가 있나

‘박근혜의 사람들’ 중에는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때부터 함께한 인사가 많다.

김종인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은 박 후보의 정책 행보를 진두지휘한 ‘1등 공신’이다. 1987년 개헌 때 헌법 제119조에 경제민주화 조항을 입안한 주인공으로, 이를 박 후보의 경제공약으로 상정해 2007년 ‘줄·푸·세’(세금은 줄이고 규제는 풀고 법질서를 세우자)에서 한 단계 ‘좌클릭’시켰다.

홍사덕 전 의원은 지난 경선에 이어 공동선대위원장을 다시 맡아 캠프를 이끌었다. 6선 의원 출신의 친박근혜계 좌장으로 고비마다 야권에 쓴소리를 쏟아내며 범보수층 결집을 이끌어 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겨냥해 “집권하면 나폴레옹 3세처럼 될 것”이라고 평가 절하하기도 했다.

최경환 총괄본부장도 2007년 경선 종합상황실장에 이어 재신임을 받은 실세 중 실세로 꼽힌다. 최 본부장은 전략·기획 등 정무분야를 맡아 홍문종 조직본부장, 유정복 직능본부장 등과 호흡을 맞췄다.

안종범 정책메시지본부장은 경선 기간 ‘정부 3.0’ 정책과 여성·교육·복지·정책을 취합했다. 5년 전 경선 때부터 호흡을 맞춰 온 강석훈 의원도 안 본부장을 도와 정책 업무를 맡았다. 두 사람은 지난 경선을 전후로 박 후보와 ‘5인 공부모임’을 가졌고 현재 당내 경제민주화실천모임에 참여하고 있다.

최장수 당 여성 대변인 출신인 조윤선 대변인은 박 후보와의 교감이 뛰어나 의상과 대외 이미지 면에서 전력에 보탬이 됐다는 평가다. 이상일 대변인도 언론인 출신답게 군더더기 없는 논평으로 신임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박 후보와 10년 넘게 함께 지내온 이재만(정책) 이춘상(홍보) 정호성(메시지) 안봉근(일정·조직) 보좌관은 숨은 조력자로 꼽힌다.

유동근 기자 dk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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