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넵스 마스터피스 1R 5언더, 이예정 단독선두

이예정(19·에쓰오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넵스 마스터피스 2012(총상금 6억원)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예정은 16일 강원도 홍천 힐드로사이 골프장(파72·662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경기 초반 1∼3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등 버디 6개, 보기 1개를 곁들이며 합계 5언더파 67타를 쳤다. 다음으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한 이은빈(19·고려신용정보)과 이미림(22·하나금융그룹)이 1타 차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이예정은 지난해 톱 10에 한 차례 올랐을 뿐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4월 이데일리-리바트 대회에서 우승하며 정규 투어 무대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2승에 도전하고 있다. 올 시즌 상금 순위(1억8600만원)와 대상 포인트(80포인트)에서도 각각 2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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