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페셜올림픽 8월 16일 개막… 8종목에 선수 1200여명 참가

Է:2012-08-1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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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들의 아름다운 도전’인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가 16일부터 4일간 경산과 영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1200여명의 선수단과 가족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육상, 수영, 골프, 축구, 농구, 탁구, 보체(목표 지점 가까이에 공을 굴려 점수를 얻는 경기), 배드민턴 8개 종목에서 갈고닦아 온 실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내년 1월 강원도 평창과 강릉 일대에서 열리는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의 리허설 성격이 짙다. 스페셜올림픽은 미국 케네디 대통령의 여동생인 유니스 케네디 슈라이버의 제안으로 1968년부터 동계와 하계대회로 나뉘어 4년마다 열리고 있다. 올림픽, 장애인올림픽과 함께 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 인정하는 3대 올림픽이다. 한국스페셜올림픽은 지적 자폐성 장애인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재활 의지 고취와 장애인 스포츠의 발전 도모, 장애인들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인식 변화 등을 목적으로 열리고 있다.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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