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영어단어 ‘sexting’ ‘F-bomb’… 웹스터사전 최신판에 등재

Է:2012-08-1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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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ting’ ‘F-bomb’이 웹스터 영어대사전에 새 단어로 등재됐다고 AP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이날 출간된 웹스터사전 최신판에는 모두 94개의 새 단어가 수록됐다.

‘sexting(섹스팅)’은 연인들 간에 성과 관련된 문자메시지(texting)를 주고받는 행위를 일컫는 말이다. ‘F-bomb’은 영어권 욕설에 주로 F자로 시작하는 단어가 많아서 생긴 ‘F-word(욕설)’의 파생어로, 욕설을 폭탄(bomb)처럼 퍼붓는 행동을 일컫는다. 이 단어가 처음 사용된 것은 1988년 프로야구팀 뉴욕 메츠의 포수 개리 카터를 소개한 신문기사였으나, 널리 알려진 것은 불과 4년 전이다. 당시 딕 체니 부통령이 민주당 패트릭 리히 상원의원(버몬트주)에게 “엿 먹어라(Go fuck yourself)”며 공개적으로 욕설을 했다.

이 밖에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가 쓰는 aha moment(깨달음의 순간), 112번째 새 원소를 일컫는 copernicium(코페르니슘), flexitarian(채식선호자), obesogenic(비만인자), energy drink(에너지드링크)도 새로 올랐다. ‘underwater(수중)’라는 단어에는 ‘집값이 주택담보대출금액 아래로 떨어진 상황’이란 정의가 추가돼 경기불황을 반영했다.

김지방 기자 fatty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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