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 시리아 특사 사임…반기문 총장 “깊은 유감”
시리아 사태 해결을 위해 유엔을 대표해 활동해 온 코피 아난 유엔·아랍연맹(AL) 공동 시리아 특사가 이달 말로 예정된 임기를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일 밝혔다. 코피 아난 특사의 사임 표명은 아랍국가들이 제안한 유엔 총회의 시리아 결의안을 러시아가 반대한다고 밝힌 직후였다.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 3월 23일 특사에 임명됐다. 반 총장은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시리아 알레포에서는 2주째 전투가 이어졌다. 반군이 탱크를 앞세워 알레포 동남쪽 공항을 점령했으며, 하루 동안 40여명이 숨졌다고 시리아 인권감시단이 밝혔다.
김지방 기자 fatty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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