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 D-2] 7월 28일 밤·29일 새벽 ‘골든나이트’… 이 경기 놓치지 마세요

Է:2012-07-24 18:36
ϱ
ũ
[2012 런던올림픽 D-2] 7월 28일 밤·29일 새벽 ‘골든나이트’… 이 경기 놓치지 마세요
한국선수단의 최소 목표는 금메달 10개지만 종목별 히든카드까지 가세하면 최대 18개까지도 노려볼 수 있다. 개막 초인 28일(이하 한국시간) 밤과 29일 새벽, 국민들은 밤잠을 설칠 각오를 해야 한다. 금메달 6개까지 캘 수 있는 ‘골든나이트’다. 수영 박태환, 펜싱 남현희, 사격 진종오, 양궁 남자단체전, 유도 최광현, 정정연까지 금메달 기대주가 잇달아 나선다. 맨 먼저 베이징 금메달리스트 진종오가 28일 밤 11시15분부터 10m공기권총 결승을 치른다. 이어 유도 남자 60㎏급 최광현과 여자 48㎏급 정정연이 밤 12시를 전후해 결승 매트에 선다.

임동현·오진혁·김법민이 팀을 이룬 남자양궁은 29일 오전 2시10분부터 올림픽 4연패에 도전한다. 박태환은 오전 3시51분 자유형 400m 결선에서 올림픽 2연패를 향해 물살을 가른다. 펜싱 남현희(성남시청)는 오전 4시30분쯤 플뢰레 결승에서 베이징의 설욕전을 펼친다.

29일 밤에도 한국의 금 도전은 계속된다. 여자양궁이 단체전 7연패에 도전하고, 올 초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펜싱 사브르 구본길이 12년 만의 금메달 획득에 나선다. 유도 66㎏의 조준호도 히든카드로 꼽힌다. 30일 밤에는 유도 73㎏ 왕기춘, 수영 자유형 200m 박태환이 도전장을 낸다. 대회 중반부는 다소 한가하다. 2일 밤 이성진·기보배·최현주가 여자 양궁 개인전 메달사냥에 나서 다관왕을 노리고, 다음 날 남자 양궁도 사상 첫 개인전 금메달에 도전한다. 역도 장미란(5일), 체조 양학선, 레슬링 정지현(이상 6일)도 자존심을 걸고 잇달아 금 도전에 나선다. 대회 막바지 하이라이트는 태권도다. 9일 오전 4시 남자 58㎏급 이대훈, 11일 황경선(여자 67㎏급), 12일 이인종(여자 67㎏이상급), 차동민(남자 80㎏이상급)이 금빛 발차기에 나선다. 이날 복싱 남자 라이트플라이급의 신종훈은 한국복싱 24년만의 금메달에 도전한다.

메달 사냥의 마무리는 사상 첫 메달을 겨냥하는 남자축구, ‘우생순’ 재현을 노리는 남녀핸드볼, 다크호스로 꼽히는 남녀하키 등 구기종목이 맡을 전망이다.

런던=서완석 국장기자 wssuh@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