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 D-8] 한국 두번째 상대 스위스, 세네갈에 0-1 패배
알프스 전사들이 ‘타랑가의 사자’에게 혼쭐이 났다.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본선 두 번째 상대인 스위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졸로투른시의 슈타디온 FC 졸로투른에서 열린 세네갈과의 평가전에서 0대 1로 패했다. 스위스는 ‘와일드카드’ 3인방인 중앙 수비수 팀 클로제(24·뉘른베르크), 미드필더 사비에르 호흐스트라서(24·FC루체른) 그리고 골키퍼 디에고 베날리오(29·볼프스부르크)를 모두 선발 출전시킨 채 경기에 나섰지만 전반 5분 상대 공격수 코나테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스위스의 피엘루이지 타미 감독은 경기 후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경기를 통해 나름의 해답을 얻었다”면서 “힘든 준비 과정 속에서도 선수들은 90분을 무리 없이 소화해 줬고 여러 차례 좋은 찬스들을 만들어 냈다. 미드필드에서 몇몇 어리석은 실수들이 있었지만 결과에 만족한다. 아직 1차전(가봉전)까지 1주일의 시간이 남아 있다. 가봉을 상대로는 더 나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15일 영국으로 출국한 홍명보호는 오는 20일 오후 10시 30분 스위스를 꺾은 세네갈과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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