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참전용사의 해… 美 의회, 2012·2013년 지정

미국 의회가 11일(현지시간) 한국전쟁 60주년을 기념해 올해와 내년을 ‘한국전 참전용사의 해’로 지정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미 하원 재향군인위원회(Veterans Affairs committee)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한국전 참전용사의 해’ 결의안을 만장일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결의안은 미 국방부 산하 ‘한국전 60주년 기념위원회’가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국가적인 캠페인을 벌이고 국민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진행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해당 상임위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결의안은 대부분 본회의에서 채택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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