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김자영 2주연속 우승… 두산매치플레이 1홀차 승리

Է:2012-05-2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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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영(21·넵스)이 지난해 신인왕 정연주(20·CJ오쇼핑)를 꺾고 2주 연속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상을 밟았다.

김자영은 27일 춘천 라데나골프클럽 네이처·가든 코스에서 열린 제5회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5억원) 결승전에서 정연주와 18번홀까지 가는 접전끝에 1홀차로 승리했다. 지난주 열린 우리투자증권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최근 들어 급격한 상승세를 탄 김자영은 우승상금 1억원을 보태 총상금 2억847만원으로 상금선두에 나섰다. KLPGA투어 2주 연속 우승은 2009년 서희경에 이어 3년만에 나온 기록이다.

오전 열린 4강전에서 김자영은 임지나(25·한화)를, 정연주는 양제윤(20·LIG손보)을 누르고 결승에 올랐었다.

김자영이 앞서가면 정연주가 추격하는 양상이 끝까지 계속됐다. 4번홀에서 정연주의 보기로 김자영이 앞서나갔지만 곧바로 6번홀에서 김자영의 보기로 비겼다. 11번홀에서 다시 1홀을 앞서나간 김자영은 12번홀에서 첫 버디를 기록한 정연주에 홀을 내줘 또 다시 비겼다. 14번홀 보기로 1홀을 내준 정연주는 15번홀 버디로 올스퀘어를 기록했지만 16번홀(파3)에 1m 남짓한 통한의 내리막 파퍼트를 놓쳐 결승홀이 된 1홀을 내줬다. 3-4위전에서는 지난해 일본무대을 뛰다 복귀한 임지나가 양제윤을 맞아 1홀을 남기고 2홀을 이겨 3위를 차지했다.

전날 8강전에서 지난해 상금왕 김하늘(24·비씨카드)은 양제윤에게 졌고 올 시즌 이데일리-리바트 레이디스 오픈 우승자인 이예정(19·에쓰오일)은 임지나의 벽을 넘지 못하고 돌아섰다.

서완석 국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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