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EPL 최악10인 포함
병역 논란으로 ‘최강희호’에도 승선하지 못하고 잠행하고 있는 박주영(28·아스날)이 영국 현지 언론이 뽑은 이번 시즌 최악의 프리미어리거 10인에 포함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영국의 ‘풋볼365’는 23일(한국시간) 2011∼201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최악의 선수 10명을 선정했다. 박주영은 10명의 선수 중에서도 가장 부진했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1년 8월 AS모나코에서 아스날로 이적했던 박주영은 이적 이후 아르센 벵거 아스날 감독으로부터 외면당하며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1경기 교체 출전하는데 그쳤다. 그나마도 교체로 나선 경기에서도 약 10여분 정도 그라운드를 뛴 게 전부다. 풋볼 365는 “박주영이 아스날의 부끄러운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 한 경기 교체 출전해 4번의 패스를 시도했고 3번을 성공했다. 슈팅은 없었다”고 평가했다. 풋볼 365는 박주영 이외에도 안소니 모데스테(블랙번) 로저 존슨(울버햄튼) 스튜어트 다우닝(리버풀) 스테판 사비치(맨체스터시티) 폴 로빈슨(블랙번) 마이클 오언(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트 나이트(볼턴) 샤를 은조그비아(애스턴 빌라), 앤디 캐롤(리버풀) 등을 최악의 선수로 꼽았다.
김준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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