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콘 中공장 근로자 임금 인상

Է:2012-02-1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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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장 근로자의 열악한 근무환경 문제로 주목을 받아온 애플 납품업체 팍스콘이 임금을 최고 25%까지 인상키로 했다.

팍스콘은 선전, 청두 등 중국 남부지역에서 가동 중인 공장의 전자제품 조립라인 근로자들의 기본임금을 16∼25% 인상했다고 뉴욕타임스 등이 19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근로자들은 월 2200위안(39만3000원) 이상의 기본급을 받게 된다. 회사 측은 “근로자들에게 충분한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생산 능률을 높이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팍스콘은 중국에서 4개의 공장을 운영 중이며 전체 근로자는 100만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의뢰에 따라 팍스콘 공장 등을 대상으로 노동환경 조사를 벌이는 미국 노동감시단체인 공정노동위원회(FLA)는 18일 현장 조사에서 많은 문제가 포착됐다고 공개했다.

이동훈 기자 dh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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