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네 경기만에 골맛… 득점왕 선두 호날두와 1골차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득점왕 경쟁이 다시 불붙었다.
메시는 5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푸 누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11∼2012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홈경기에서 후반 27분 다니 알베스의 패스를 왼 발로 차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메시는 네 경기만에 골을 터뜨려 시즌 23호골을 기록했다. 메시는 지난달 22일 말라가와의 리그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한 뒤 국왕컵 대회를 포함해 세 경기 연속으로 골을 넣지 못했다. 메시는 득점 1위인 호날두(24골)에 한 골 차로 따라붙어 지난해에 이어 또 한번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예고했다. 지난해에는 호날두가 40골을 넣어 31골에 그친 2009∼2010 시즌 득점왕 메시를 제치고 처음으로 리그 득점왕 등극했다. 경기는 바르셀로나가 레알 소시에다드를 2대 1로 꺾었다. 반면 호날두는 이날 알폰소 페레스 콜로세움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원정경기에서 득점에 실패했다. 경기는 세르히오 라모스가 골을 넣은 레알 마드리드가 1대 0으로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55를 기록해 2위 바르셀로나(48점)와의 승점 차를 7점으로 유지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김준동 기자 jdkim@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