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혁 2011 역도 최우수선수
사재혁(27·강원도청)이 2011년에 역도를 가장 빛낸 선수로 선정됐다. 대한역도연맹은 이사회를 열어 사재혁을 남자부의 작년 최우수선수로 뽑았다고 18일 밝혔다. 연맹은 여자부에서는 최우수선수를 선정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올림픽 챔피언인 장미란(29·고양시청)의 이 부문 11연패는 좌절됐다. 장미란은 원주공고 3학년이던 2001년부터 2010년까지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연맹에서 연간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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