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양키스 출신 프록터 두산 입단… 김현수 11% 오른 3억원에 재계약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미국 메이저리그 출신의 우완 정통파 투수인 스콧 프록터(35)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두산은 프록터와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 등 총액 30만 달러에 계약했다. 프록터는 메이저리그 통산 307경기에 등판해 18승16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78을 기록했다. 2004년 뉴욕 양키스에서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해 주로 중간 계투요원으로 뛴 그는 2006년 아메리칸리그 최다인 83경기에 등판해 양키스의 필승계투조로 활약하며 6승4패를 올렸다. LA다저스로 이적한 2007년에도 역시 83경기에 출장해 5승5패의 성적을 냈다.
두산은 이날 외야수 김현수와 연봉 3억원에 재계약했다. 지난 시즌 130경기에 출장해 타율 0.301(475타수 143안타)에 13홈런 91타점의 성적을 낸 김현수는 종전 연봉 2억7000만원에서 11% 인상된 금액에 사인했다. 두산은 또 포수 양의지와 지난해 7200만원에서 74% 오른 1억2500만원에 재계약했다. 두산은 이로써 2012년 연봉 재계약 대상선수 46명 모두와 계약을 마쳤다.
서완석 국장기자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