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조용한 귀국 “재활훈련 순조”
다리 골절상에서 회복중인 이청용(23·볼턴)이 하루빨리 복귀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최근 조용히 귀국해 가족과 휴식을 취하고 있는 이청용은 지난 31일 소속팀 볼턴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이청용은 “가족과 연말연시를 보내려고 한국에 잠시 돌아왔다. 또 지난번 귀국 때처럼 국가 대표팀 의료진과 만나 현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라며 “부상 이후 5개월이 지났는데 모든 회복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루빨리 경기장에서 뛰고 싶지만 아직은 체육관에서 재활훈련을 하는 단계”라며 “보통 실내사이클과 걷기운동을 하고 근력을 키우기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과 무중력 러닝머신을 이용한 훈련을 한다. 또 최근에는 일반 러닝머신에서도 뛰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확히 언제 팀에 합류해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게 될지 말할 수는 없지만 매주 조금씩 발전해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맨유의 박지성(30)은 이날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1∼20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블랙번과의 홈경기에서 풀타임을 뛰었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해 팀의 2대3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아스널의 박주영(26)은 이날 퀸스파크와의 홈경기에서도 결장해 정규리그에서 단 한 차례도 출전하지 못하고 2011년을 마쳤다.
김준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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