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PC월드’ 선정 올 최고 3D TV LG-삼성 1·2·3위 싹쓸이

Է:2011-10-0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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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자제품들이 3D TV와 3D 스마트폰 등을 앞세워 미국 시장에서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미국 유력 IT 전문지인 PC월드가 선정한 ‘올해 최고 3D TV 5선’에 따르면 LG전자의 47인치와 50인치 시네마 3D TV가 각각 1·3위, 삼성전자의 46인치 3D TV가 2위를 차지했다. 소니의 46인치 브라비아 3D TV, 대만 비지오의 65인치 3D TV는 4·5위에 그쳤다.

PC월드는 1위에 뽑힌 LG전자의 47인치 제품에 대해 “탁월한 3D 깊이감과 생생한 화질이 깊은 인상을 줬다”고 평가했다. 또 “삼성전자 46인치 제품은 LG 제품보다 미묘하게 엷기는 하지만 3D 깊이감이 우수하고, 색조나 대비를 훼손하지 않고 3D 효과를 내는 데 탁월하다”고 밝혔다.

3D 스마트폰 역시 미국 소비자 잡지인 ‘컨슈머리포트’에서 극찬을 받았다.

이 잡지의 전자 부문 편집자인 마이크 기카스는 “LG전자의 ‘스릴(Thrill) 4G’가 앞서 나온 경쟁 제품인 HTC의 ‘에보(Evo) 3G’보다 3D 영상의 일그러짐이 덜하고 초점도 더 잘 잡는다”며 “3D 영상 시야각도 넓어, 정면에서 보지 않더라도 3D 콘텐츠가 잘 보인다”고 호평했다. 또 “4.3인치 LCD 대화면과 1㎓ 듀얼코어 프로세서, 5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등 상대적으로 높은 스펙을 갖추고도 ‘놀라울 만큼 낮은 가격’”이라고 덧붙였다.

‘스릴 4G’는 국내 출시된 ‘옵티머스 3D’의 북미판으로, 이달 초 미국 이동통신사인 AT&T를 통해 출시됐다.

김수현 기자 siemp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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