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허창수 회장 첫 해외 사장단 회의… 중국시장서 활로 모색해야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지속 가능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중국시장의 변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사장단 회의를 갖고 “중국은 생산거점에서 세계의 소비시장으로 변모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GS그룹이 2일 밝혔다. 허 회장이 해외에서 사장단 회의를 개최한 것은 처음이다.
허 회장은 “중국에서 우리만 열심히 잘한다고 해서 성공하는 것이 아니며, 고객과 협력회사, 지역사회와의 공생발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장단은 중국 경제동향 및 한국기업의 중국 현지사업 전략에 대한 중국전문가 강연을 들은 뒤 칭다오 지역의 GS칼텍스 주유소와 인근 석유화학시설 등을 방문했다. GS칼텍스는 2007년 중국 산둥성에 현지 석유유통법인을 설립해 현재 칭다오, 옌타이 등에서 8개의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다. 2009년에는 전체 윤활기유 수출 물량의 50%를 중국에 판매하는 등 중국 내 입지를 강화해 왔다.
노석철 기자 schro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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