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해병대 관광지 경북 포항에 조성키로

경북 포항시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까지 새마을 및 해병대 권역 관광지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지역의 생활환경 정비와 주민소득 확충으로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북구 기계면에 문성새마을권역을, 남구 장기면에 봉산해병대권역을 각각 조성한다.

문성새마을권역에는 사업비 57억원을 들여 다목적 마당, 마을쉼터, 건강관리실 등을 건립하고 마을 숲과 산책로 등을 조성한다. 봉산해병대권역의 경우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해병대 극기체험센터, 생태자전거 탐방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포항=김재산 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