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장관급 프로필] 류우익 통일장관 外

류우익 통일장관, 현정부 초대 대통령 실장 … 한반도 대운하 밑그림

현 정부 초대 대통령실장을 지낸 핵심 MB맨. 서울대 지리학과 교수 출신으로 한반도 대운하의 밑그림을 그렸다. 숙명여대 약학부 교수인 부인 표명윤(62)씨와 2남.

△경북 상주(61) △경북 상주고·서울대 지리학과 △주중국 대사 △대통령실장 △세계지리학연합회(IGU) 사무총장 △서울대 지리학과 교수

임채민 복지부 장관, 정통 경제관료… 노령연금·영리병원 문제 등 정통

상공부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정통 경제관료로 지난해 8월 국무총리실장에 임명됐다. 노령연금이나 영리병원 문제 등 복지부 현안에 대해서도 정통하다. 지난 1년간 총리실장으로 국무총리와 함께 매주 청와대 업무보고를 해왔다. 부인 김성민씨와 1남1녀.

△서울(53) △서울고·서울대 서양사학과 △국무총리실장 △지식경제부 제1차관 △주미대사관 참사관 △산업자원부 산업기술국장

최광식 문화부 장관, 고대 박물관장 재직시 MB와 인연…‘ 을지문덕’ 별명

한국고대사를 전공한 역사학자로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장과 문화재청장을 맡아 왔다. 고려대박물관장 재직시 이명박 대통령을 학생으로 초빙해 인연을 맺었고, 동북공정사태 때는 고구려 관련 사업으로 을지문덕이란 별명을 얻었다.

△서울(58) △고려대 사학과 △동 대학원 석·박사 △고려대 교수 △국립중앙박물관장 △문화재청장

김금래 여성부 장관, 여성 권익 증진 앞장… 포용력·넓은 인맥 자랑

보수 진영에서 손꼽히는 여성계 인사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사무총장 등으로 활동하며 여성의 권익 증진에 앞장섰다. 포옹력과 넓은 인맥이 장점이며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를 수행했다. 송창헌 금융결제원 원장과의 사이에 2녀.

△강원 강릉(59) △이화여고·이화여대 사회학과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사무총장 △한나라당 여성국장 △한나라당 제17대 대통령후보 비서실 부실장 △제18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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