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유형자산 5520억원 사들여… 2010년 倍

Է:2011-08-08 18:34
ϱ
ũ

코스닥 상장사들이 토지와 건물 등 유형 자산을 활발하게 매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8일 올해 들어 자산총액 10% 이상의 유형 자산을 취득하거나 처분하겠다고 공시한 코스닥 상장법인들의 유형자산 변동 현황을 집계한 결과, 지난달 말 기준 전체 취득금액이 5520억원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2850억원(106.74%) 급증한 수치다.

공시 대상이 되는 유형자산 대부분은 건물이나 토지 등 부동산이었다. 유형자산 취득 공시 건수는 작년 22건에서 26건으로 늘었고, 한 회사당 취득금액도 121억원에서 212억원으로 증가했다. 사옥이전, 신축공사, 신규사업 등 취득 목적도 다양했다. 방송시설을 지으려고 886억원어치를 사들인 YTN의 취득금액이 가장 많았다. 네오위즈게임즈(808억원) SK컴즈(619억원) 특수건설(448억원) 골프존(365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코스닥 상장사들의 유형자산 처분금액 역시 341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269억원(59.02%) 늘어났다.

이경원 기자 neosarim@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