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장소 1000여곳에 와이파이… 통신3사 2012년 상반기까지 공동 구축 합의

Է:2011-07-1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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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KT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공공시설에 대한 와이파이존 공동 구축에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통신 3사는 새로 와이파이를 구축할 공공장소에 대한 실사 작업을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 1000여곳의 공공장소에 공동으로 와이파이를 구축할 예정이다. 와이파이 구축비용은 통신 3사가 협의를 통해 분담하기로 했다.

최근 통신사들이 앞다퉈 와이파이망을 구축하면서 사업자 간 중복구축 논란, 전파혼신, 통신설비 비효율적 운용 등이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방통위가 중재에 나서 통신 3사 간 합의를 이끌어낸 것이다. 통신 3사는 이번에 합의된 지역 외에도 자율적 협의를 통해 확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합의는 와이파이 설비에 대한 통신사 간 다른 사업 전략과 사유재산권을 원칙적으로 인정하면서도 전파자원의 효율적 활용, 이용자 편익 확대 등 공익적 목적에서 진전을 이룬 결과”라고 말했다.

맹경환 기자 khmae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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