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의료기기社 인수 추진

Է:2011-07-18 18:49
ϱ
ũ

삼성전자가 자기공명영상(MRI) 스캐너와 X선 장비 업체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18일 보도했다.

삼성전자 의료기기 사업부의 조재문 연구위원은 15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구체적인 대상을 언급하지 않고 몇몇 의료기기 업체와 “연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연구위원은 “우리는 초음파 장비와 X선, MRI 분야에서 세계 1등이 되려고 한다”며 “많은 기업을 리스트에 올려놓고 있고 대부분 연락을 취했다. 삼성은 틈새 기술을 가진 작은 기업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또 2009년 10명도 안 되던 삼성의료기기 사업 직원 수가 현재 200명이 넘는다면서 투자와 인력 충원을 계속해 올해 하반기에 삼성 브랜드를 부착한 의료기기를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기기 업체 인수는 의료기기 사업을 연간 10조원 매출 규모로 키우겠다는 이건희 회장의 구상에 기반을 둔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맹경환 기자 khmaeng@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