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시민운동중앙협의회 정기총회… 농어촌 교회 봉사대 파견·노인 의료지원 나선다

Է:2011-05-30 18:17
ϱ
ũ
기독시민운동중앙협의회 정기총회… 농어촌 교회 봉사대 파견·노인 의료지원 나선다

기독시민운동중앙협의회(기민협)가 30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5회 정기총회를 열어 정재규(대석교회)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농어촌 교회에 봉사대를 파견키로 하는 등 새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기민협은 2002년 월드컵의 성공을 기원하고 환경 보전과 시민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1999년 창립됐다. 그동안 전국 1000여 회원이 기독교의 사회적 이미지 고양을 위해 친절, 봉사, 정직, 질서 운동을 펼쳐 왔다. 특히 ‘서울 가꾸기 실천대회’를 통해 구별로 교회가 청소운동을 실시, 호응을 얻었다.

정 신임 대표회장은 “기독교인이 앞장서서 지역 환경을 바꾸고 사회운동에 솔선수범할 때 기독교 전도 효과와 함께 이미지도 높일 수 있다”며 “임기 동안 잘못된 사회의식들을 고치고 다같이 잘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교회가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회기 동안 지역별로 8회 청소실천대회를 열었으며 ‘G20 정상회의 성공을 위한 국민연합기도회’ 및 ‘4대강 살리기 국민연합기도회’ 등을 개최한 것으로 보고됐다. 새 사업으로 재정 부족과 시설 미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교회 및 미자립 교회에 기민협 봉사대를 보내 교회 및 사택 수리 등을 지원키로 했다. 또 노인들을 위한 의료지원, 친환경 제품 홍보, 물절약 운동, 자원 재활용 사업 등을 병행키로 했다.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김동권 목사가 ‘지도자의 자세’를 주제로 설교했으며, 상임회장에 백운형 심재선 전광훈 목사, 사무총장에 윤경원 장로가 선임됐다.

김무정 선임기자 kmj@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Ŀ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