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앨범] 누가스펠 프로젝트 外
◇누가스펠 프로젝트
우리 귀에 익숙한 CCM들을 재즈, 블루스, 클래식 등으로 편곡한 연주곡 모음집이다. CCM팀 ‘꿈이있는자유’의 대표곡 ‘소원’, 김도현의 ‘성령이 오셨네’를 비롯해 힐송의 ‘I Will Run To You(주 말씀 향하여)’, 유명 예배 인도자 매트 레드먼의 간증곡 ‘Heart of Worship(마음의 예배)’과 같은 해외 유명 CCM까지 모두 12곡을 수록했다. 이번 음반에 참여한 뮤지션들은 일반 대중음악계에서 활동하는 크리스천 음악인으로, 이들은 “크리스천만 듣는 CCM이 아니라 대중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다양성과 수준을 높인 선한 도구로서 CCM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 LOVE DIVINE
‘찬송가의 아버지’ 찰스 웨슬리(1707∼1788)의 명곡집이다. 국내에 번안된 히트송 ‘빛 되신 주’의 팀 휴즈, ‘새 힘을 얻으리’의 브랜튼 브라운, 미국의 예배 사역팀 ‘지저스컬처’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모던 록에 기반을 둔 이 앨범은 아티스트들의 음색과 현대적 편곡으로 재탄생했지만, 웨슬리의 영성은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일렉 기타를 중심으로 한 후렴구를 추가한 ‘내 주는 살아계시고’, 경쾌한 록 사운드의 ‘만유의 주 앞에’ ‘어찌 날 위함이온지’ 등 13곡을 담았다. 영국 출신인 웨슬리는 시인이자 찬송가의 거장으로, 감리교 지도자로도 활동했다.
◇ SONDINGLY
홍대 인디밴드 출신으로 ‘팝펑크’라는 다소 생소한 장르로 CCM계의 문을 두드린 스윗스팟(sweetspot)의 첫 앨범. 유세권(보컬, 기타) 권태혁(리드기타) 장현선(베이스) 한지혜(드럼)로 구성된 스윗스팟은 2009년 CBS 창작 복음성가제에서 ‘콜링(calling)’이란 곡으로 특별상을 받은 뒤 2년여의 준비 끝에 앨범을 내놓았다. 나의 믿음과 열정의 중심에서 당당하게 크리스천으로 살고 싶다는 바람을 담아 타이틀도 ‘당당하게(soundingly)’로 정했다. “아직은 미약하지만 이 발걸음이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을 품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고백했다.
노희경 기자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