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준 교수, 포니정 혁신상 수상
포니정재단(이사장 김진현)은 제5회 ‘포니정(PONY鄭) 혁신상’ 수상자로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교수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포니정 혁신상은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 업적을 기리기 위해 애칭인 ‘포니 정’을 따서 2006년 제정된 상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사고로 세계 변화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주고 있다.
김 이사장은 “장 교수가 실사구시적인 관점에서 세계 경제위기의 원인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왕성한 학문적 활동을 통해 경제학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 한국인의 위상을 높여온 공로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장 교수는 1990년 27세에 케임브리지대학 경제학과 교수로 부임한 후 20여년간 100여편의 논문과 13권의 저서를 냈으며, 2003년 ‘신고전학파 경제학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 경제학자’에게 수여하는 뮈르달 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7월 8일 서울 삼성동 현대산업개발 사옥 내의 포니정홀에서 열린다.
노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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