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나누는 사람들-(18) 물류센터 직원 정재원씨] ‘시티즌 데이’ 지정… 직원들 봉사 활동 참여

Է:2011-05-1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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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나누는 사람들-(18) 물류센터 직원 정재원씨] ‘시티즌 데이’ 지정… 직원들 봉사 활동 참여

로레알코리아 물류센터 직원들이 근무시간 중 틈을 내 ‘누리의 집’을 도울 수 있는 것은 본사 로레알그룹이 사회공헌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다국적 기업인 로레알그룹은 2007년 설립한 로레알기업재단을 중심으로 교육장려, 과학연구지원, 소외계층지원을 3대 목적으로 국가별로 사회공헌 활동을 펴고 있다.

로레알그룹은 또한 2010년부터 ‘시티즌 데이’를 지정해 해마다 전 세계 로레알 직원들이 회사의 사회공헌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그 성과를 돌아보고 축하하면서 기업시민의 일원으로서 자부심 및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누리의 집을 경제적으로 후원한 바자도 시티즌 데이 행사의 하나였다. 로레알코리아는 올해도 시티즌 데이 때 바자를 열어 그 수익금으로 누리의 집을 도울 예정이다.

로레알코리아는 누리의 집 후원 지원 외에도 10년 전부터 생명과학 분야 국내 여성과학자들을 후원하는 ‘한국 로레알 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상’을 운영하고 있다.

또 육아와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경제활동 복귀를 돕는 ‘워킹맘, 두 번째 아름다운 선택’을 펼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09년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로레알그룹이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100개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발족하면서 시작됐다.

여성가족부의 후원을 받아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3단계로 구성돼 있다. 자존감 회복 및 내면의 변화를 추구하는 마인드 체인지, 외향적 변화를 꾀하는 룩 체인지, 적극적 행동을 추구하는 액션 체인지이다.

특히 룩 체인지는 로레알코리아 임직원들이 직접 강의에 나서고 있다. 최희선 랑콤 수석 메이크업아티스트의 커리어 메이크업 강의를 통해 재취업에 나선 여성들이 외적인 모습에서도 자존감을 되찾고 경쟁력을 갖게 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로레알코리아는 여성가족부와 올해부터 2015년까지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억5000만원을 여성발전기금으로 출연하는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올해는 실질적으로 취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와 손잡고 온라인마케터, 인사 전문가, 병원 코디네이터 양성코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혜림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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