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 78세 강문선씨 최고령 합격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에 사는 78세 강문선 할아버지가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에 최고령으로 합격하는 ‘노익장’을 과시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1933년생인 강씨가 지난 3월 12일 실시된 제1회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 필기 2급에 응시해 합격한 데 이어 지난 7일 열린 제5회 실기시험에서 최종 합격했다고 8일 밝혔다.
2000년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이 실시된 이후 지금까지 제주에서 최고령 합격자는 2006년에 77세 나이로 합격한 고모씨였으나 이번에 이 기록을 갈아치웠다.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는 최대 출력 5마력 이상의 레저기구를 조종하려면 반드시 취득해야 한다.
강씨는 “가지고 있는 보트를 언제든지 타고 나가 마음 놓고 낚시를 할 수 있게 됐다”며 기뻐했다.
제주=주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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