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장관, “한국 교육투자 어린이들에 큰 기회”

힐러리 클린턴(사진) 미 국무장관이 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한국 어린이들에게 어린이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클린턴 장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미국 국민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대신해 축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한국 방문에서 나는 한국의 장래성을 봤다”면서 “한국의 교육에 대한 투자는 1세기 전에는 생각조차 할 수 없었던 기회와 경험을 어린이들에게 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의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시각은 향후 양국 간 유대 강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일본 어린이들에게도 지진 피해에 대한 위로와 어린이날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오바마 대통령과 클린턴 장관 등은 한국의 설, 추석 등 주요 경축일에 축하 성명을 발표해 왔다. 양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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