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미갤러리 대표 재소환… 檢 “피의자로 바뀔 수도”

Է:2011-05-0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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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검사 이중희)는 2일 서미갤러리 홍송원 대표를 재소환해 비자금 조성에 개입했는지를 추궁했다. 검찰 관계자는 “일단 홍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렀으나 피의자로 신분이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서미갤러리는 오리온그룹이 고급빌라 청담마크힐스를 짓는 과정에서 조성한 것으로 의심되는 비자금 40억6000만원을 받아 미술품을 거래하는 방식으로 돈세탁을 해줬다는 의혹을 받는 곳이다.

검찰은 홍 대표를 상대로 돈을 받은 경위와 돈의 출처 및 성격, 쓰임새 등 그룹의 자금 흐름과 관련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홍 대표는 검찰 조사에서 문제의 40억여원은 정상적인 그림 거래 과정에서 오간 돈으로 개인적인 채권채무 관계를 정리한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석조 기자 stonebir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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