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 보건의 날… 건강증진 유공자 203명 포상
보건복지부는 7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제39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지제근 서울대 명예교수 등 7명이 국민훈장을 받는 등 국민건강증진 관련 유공자 203명이 훈·포장과 상을 받는다.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는 지 명예교수는 20여년간 의학용어와 과학기술 용어 표준화 작업을 지속하고 의학용어집, 과학기술 용어집, 의학용어 큰사전, 의학용어 사전 등을 발간했다. 송경태 한국의약품수출협회 명예회장은 국민훈장 모란장을, 엄종희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은 한의약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동백장을 받는다. 변승열 경북 포항의료원 원장은 국민훈장 목련장, 인제대 백중앙의료원 박상근 원장과 안동 유리의료재단 염진호 이사장, 전북 희귀 난치성질환자 지원센터 이해석 센터장은 각각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는다.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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