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가 살면 교회-나라-가정이 모두 산다”
‘나이스크 패밀리 콘퍼런스 코리아 2011’ 준비 박재준·유성준 목사
오는 8월 8일부터 3박4일간 경기도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주의 보혈 능력 있도다’를 주제로 ‘나이스크(NYSKC) 패밀리 콘퍼런스 코리아 2011’이 개최된다.
지난달 2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에서 만난 대회 기획실장 박재준(52) 목사와 준비위원장 유성준(71) 목사는 최근 한국 기독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진단했다.
“교회 안의 성령 충만과 크리스천의 신앙 열정이 사라졌습니다. 기독교의 위기는 크리스천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예배를 등한시한 결과입니다.”
이들이 속한 나이스크 월드미션은 ‘예배가 살면 교회가 살고 나라와 가정이 산다’는 기치 아래 1993년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나이스크 운동’을 전개해 왔다.
이 운동은 다섯 가지 기본적 신앙 활동을 통해 예배를 회복하자는 움직임이다. N은 새벽기도로 얻어지는 새로운 삶(New life), Y는 성경 열독을 통해 얻는 영혼의 양식(Yielding for manna)을 의미한다. S는 전도(Salvation for one by one), K는 주일성수(Keeping for Lord’s day), C는 헌금(Complete offering)을 뜻한다.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나이스크 운동을 처음 주창한 최고센 목사(뉴욕서광교회 담임목사·나이스크 월드미션 대표회장)를 비롯해 미국에서 활동 중인 목회자와 교수 등 150여명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와 피종진 남서울중앙교회 원로목사가 말씀을 전한다.
박 목사는 “예배가 교회의 본질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고 한국에서도 예배회복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하기 위해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93년부터 미국에서 개최된 나이스크 콘퍼런스를 통해 한인교회에 영적 각성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유 목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예배 중심의 신앙생활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조국현 기자 joj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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