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김샘’ 방송인 김홍식씨 선생님 됐다

Է:2011-03-2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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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 프로그램의 ‘떴다 김샘’ 코너로 인기를 모은 방송인 김홍식(43)씨가 ‘진짜 선생님’이 됐다.

경북 경산의 대경대는 지난해부터 방송MC와 겸임교수로 이벤트MC기초 실무를 가르쳐 온 김씨가 전임교수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학 측은 김씨가 지역의 대표적인 이벤트MC 및 방송인으로 활동했을 뿐만 아니라 그의 전공수업이 학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전임교수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그가 맡은 전공과목은 진행화법과 기술, MC 현장실습종합훈련, 이벤트 MC기초실무 등이다.

김씨는 “방송에서 ‘떴다 김샘’ 역할을 맡은 뒤 인기를 끌자 저를 진짜 선생님으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았다”며 “이제는 대학 강단에 서는 교수가 됐으니 앞으로 평생 진짜 선생님으로 살아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지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그동안 쌓아 온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02년 KBS ‘폭소클럽’의 ‘떴다 김샘’ 코너로 데뷔한 그는 그동안 전국을 누비며 웃음 관련 강의를 500여 차례 진행했으며 지역 방송사에서 ‘골프아카데미’라는 프로그램을 맡고 있다.

경산=김재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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