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한국’ 성공 기원… 예장 합동 특별 새벽기도 돌입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이 4월 3일부터 23일까지 ‘기도한국 2011’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세이레 특별 새벽기도에 들어간다.

기도한국은 2008년부터 시작된 예장 합동의 대표적인 기도회로 그동안 136개 노회가 지역별 모임과 새벽기도회를 가진 뒤 수만명이 모이는 전국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6월 1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교단 창립 100주년을 위한 준비기도회로 모인다. 이에 따라 교단은 88쪽 분량의 특별새벽기도회 자료집(사진)과 포스터를 1만1135개 회원교회에 발송하고 기도운동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

김삼봉 총회장은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하신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면서 “기도가 민족과 나라, 세계를 살린다는 확신으로 전국 교회가 기도회에 동참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삼지 기도한국 준비위원장도 “예장 합동은 세 번의 성공적인 대회를 통해 기도할 때 새로운 소망이 생겨난다는 것을 체험했다”면서 “교회별 특별 새벽기도회와 노회별 기도한국 대회, 전국 대회를 통해 교회는 물론 교단과 국가, 민족이 새로워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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