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집 보육료 2.9% 인상
올해 서울 시내 어린이집 보육료가 지난해보다 평균 2.9% 인상됐다.
서울시는 지난달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시내 어린이집 보육료 한도액을 지난해 평균 월 28만4000원에서 올해 29만2500원으로 인상, 지난 1일부터 적용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어린이집의 보육 대상별 보육료 한도액은 1세 미만이 지난해 38만3000원에서 올해 39만4000원으로 올랐다. 1세 이상∼2세 미만은 33만7000원에서 34만7000원으로, 2세 이상∼3세 미만은 27만8000원에서 28만6000원으로 높아졌다.
3세 이상∼4세 미만 경우 서울형어린이집, 구립어린이집 등 정부 지원 시설은 19만1000원에서 19만7000원으로, 정부 미지원 시설은 24만3000원에서 25만1000원으로 올랐다.
4세 이상의 보육료 한도는 정부 지원 시설이 17만2000원에서 17만7000원으로, 정부 미지원 시설은 23만8000원에서 24만6000원으로 인상됐다.
취학아동의 방과 후 보육료 한도액도 정부 지원 시설은 8만6000원에서 8만8500원으로, 정부 미지원 시설은 11만9000원에서 12만3000원으로 올랐다.
한편 5세 이하 보육료 전액 지원 대상은 지난해 소득하위 50%에서 올해 하위 70%로 확대됐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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