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난 아파트 창고서 경찰관 숨진채 발견

Է:2011-03-1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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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2시55분쯤 화재가 발생한 서울 아현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창고에서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과 이모(37) 경장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불은 책과 신문지 등 폐지가 쌓인 창고 20㎡ 중 절반을 태우고 5분 만에 꺼졌다.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진화 후 창고 안에서 숨진 이 경장을 발견했다. 당초 아파트 주민으로 추정됐으나 소지품 검사 등 조사 과정에서 경찰관으로 확인됐다.

미혼인 이 경장은 화재 현장에서 1㎞쯤 떨어진 주택에서 부모와 함께 사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전날까지 정상적으로 출퇴근했고 신변 비관 등 이상 징후는 없었다고 동료 경찰관은 전했다. 이 경장은 전날 퇴근 후 동료와 저녁식사를 겸해 술을 마시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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