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녹색 지재권’ 창출 팔 걷었다… 맞춤형 서비스 등 체계적 지원 위한 조례제정 추진
충북 청주시가 ‘녹색 지식재산권’ 창출에 발벗고 나섰다.
3일 시에 따르면 지역 내 지식재산 진흥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근거 규정을 마련하기 위해 ‘청주시 지식재산 진흥에 관한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녹색 지식재산권 획득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집행 사항을 제도화해 사업의 지속성, 안정성,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녹색 지식재산권 창출과 보호·관리를 위한 지원 근거 규정을 마련하기 위해 제도 정비를 통해 기업체 인증획득 지원사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산업분야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 기업체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 제공과 향토 생산품 브랜드 육성, 지역민에 대한 지식재산 인식 함양 교육 사업 등을 벌일 방침이다.
녹색기술과 녹색산업 성장 지원을 위해 기업체 정부인증 제도인 ‘녹색인증’ 획득 지원을 추진하고, 주요 시장인 미국·유럽·중국·일본으로의 수출 촉진에 필요한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도 벌일 계획이다. 또 중소·벤처기업의 산업재산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달부터 특허분쟁 대응, 브랜드·디자인 개발과 권리화, 산업재산권 해외출원에 대한 기업체 맞춤형 지식재산권 지원사업에 1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지식재산 경쟁력이 도시 전체의 경쟁력이라는 점을 명심해 각 분야별 지식재산권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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