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강일2·신정3·천왕지구 406가구 분양

서울시 SH공사는 마천, 강일2, 신정3, 천왕 등 4개 지구의 분양아파트 406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공급 물량은 모두 전용면적 114㎡다. 마천지구 1·2단지가 113가구, 강일2지구 1·2·3단지가 94가구, 신정3지구 1·2·3·5단지가 192가구, 천왕지구 2단지가 7가구다. 신정3지구는 녹지 비율이 높고 교육환경이 양호한 편이다. 천왕지구는 지하철 7호선 천왕역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가깝다.

공사는 다음달 7~8일 3자녀 특별분양을 청약접수하고, 같은 달 21~24일 일반분양을 청약접수한다. 신청 자격은 청약예금 가입자다. 공급 물량 절반은 청약 가점제를 적용하고 나머지 절반은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분양가격은 가구당 4억3500여만~5억9500여만원이다. 희망자는 입주자저축 가입은행이나 금융결제원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4월5일 일간지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발표된다. 계약 기간은 5월2~4일이다. 신정3지구 1단지는 8월, 3단지는 7월, 천왕지구 2단지는 6월부터 각각 입주할 수 있다. 나머지 아파트는 계약을 체결하고 잔금을 내는 즉시 입주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콜센터(1600-3456)에 문의하거나 SH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강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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