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교회 버스 추락… 1명 사망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한인교회 소속 버스가 중·고생 수련회에서 돌아오는 길에 절벽으로 추락해 1명이 숨지고 20여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LA 북쪽 패서디나 소재 사랑의빛선교교회 소속 중·고등부 학생들을 태운 버스가 21일 오전 11시50분(현지시간) LA 북동쪽 100여㎞ 떨어진 샌버나디노 카운티의 189번 고속도로 구간에서 충돌사고로 낭떠러지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버스운전사 최원석(61)씨가 숨지고 21명이 부상했다. 이들은 주말 수련회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사고를 당했다. 1992년 창립한 교회는 1000여명의 한인들이 출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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