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두 달 연속 이달의 선수상 노린다
박지성(29)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입단 후 처음으로 두 달 연속 구단에서 주는 이달의 선수상 수상을 노린다. 박지성은 31일 맨유가 발표한 12월의 선수 후보 5명에 포함됐다. 박지성은 2009년 3월에 이어 지난달 맨유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
12월 들어 4경기에 나서 총 270분을 뛴 박지성은 특히 맞수 아스널과의 대결(1대0 승)에서 감각적인 헤딩으로 결승골을 뽑아내 맨유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달의 선수는 팬 투표로 뽑는다.
수상을 다툴 후보는 미드필더 안데르손과 공격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수비수 하파엘 다 실바와 네마냐 비디치다. 박지성은 앤디 캐롤(뉴캐슬), 가레스 베일(토트넘), 사미르 나스리(아스널), 대니 웰백(선덜랜드)과 함께 영국 프로축구선수협회(PFA)의 ‘팬이 뽑는 이달의 선수’ 후보에도 올라 있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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